
‘언리얼 엔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지방이라고 다를 것이 없었다.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http://www.epicgameskorea.com,
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Unreal Summit 2014 in Daegu & Busan)’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스가 지방을 기반으로 한 게임개발자들과 직접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에는 그 동안 서울·경기지역 등의 수도권에 비해 기술 세미나 등의 행사가 상대적으로 적어 게임개발 기술과 관련한 최신 트렌드에 목말라했던 지방 개발자들이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행사 당일 역시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언리얼 서밋 서울’을 놓쳐 회사를 쉬고 아침부터 서울에서 출발했다”, “연말 오기 전에 서밋 한번만 더 해 주세요”, “새로운 부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물론 다시 한번 복습하고 이론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됐다‘ 등의 행사 후기를 언리얼 엔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unrealenginekr)에 올리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방에 거주하는 개발자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지방 개발자분들의 열정에 뒤쳐지지 않도록 에픽게임스 역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