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 고기집 '그램그램' 파격마케팅, 4인분 시키면 5인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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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 날씨 탓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고단백 음식으로 열량을 보충하고 체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해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고기 섭취로 체력을 보강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주문한 양보다 더 많은 고기를 제공하는 파격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은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 주며, 시중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등심주물럭, 부챗살, 갈빗살 등 숙성 소고기 3가지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그램그램은 오는13일 LA갈비를 신메뉴로 출시한다. 이에 그램그램 본사 관계자는 “제대로 조리한 LA갈비는 고급호텔에서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신메뉴로 출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4+4 판매 방식도 4+5로 변경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4인분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5인분을 추가로 더 주는 것.

시중에 소고기 4+4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소고기전문점이 유행처럼 생기는 탓에, 수입산 소고기의 가격은 날이 갈 수록 상승하고 있다. 이에 그램그램이 4+5방식으로 판매하는 것는 업계에 큰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그램그램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TV 드라마 제작협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 KBS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본사비용 100%로 제작지원하고 있다.

드라마에 꾸준히 브랜드를 노출한 덕분에, 이제 ‘고깃집’ 하면 자연스럽게 그램그램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덕분에 가맹점들도 나날이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소고기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10월 2일 기준, 전국 179개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다음달까지 30여 개의 신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1년 만에 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본사는 국민 고깃집이라는 이미지를 굳힐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지원 및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그램그램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설립해 꾸준히 운영하며, 오는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창업강좌를 진행한다. 신청자가 많은 관계로 사전접수를 권장한다. 창업강좌를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대표전화와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그램그램.com)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