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 31명 중 4명 사망·행방불명 43명…'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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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 행방불명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 행방불명

일본 혼슈 중부 온타케산(御嶽山·3067m) 분화와 관련, 등산객 4명의 사망이 1차로 확인됐다.

28일 NHK에 의하면 나가노(長野)현 경찰은 심폐정지 상태인 등산객 31명 중 남성 4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타케산은 전날 오전 11시53분께 갑자기 굉음과 함께 화산재를 대량 쏟아냈다.

당시 가을단풍을 즐기던 등산객들은 급히 하산하거나 인근 산장으로 피했지만 일부는 정상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나가노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에서는 1979년에도 중간 규모의 분화가 산기슭의 농작물에 피해를 줬고, 가장 최근에는 2007년 3월 소규모 분화가 있었다. 이번 분화의 규모는 1979년 당시와 비슷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에 네티즌들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까지 얼마나 괴로웠을까",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진짜 무섭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가 어떤 상태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더 이상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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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