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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유산 한가인 연정훈 부부
한가인 유산 소식이 알려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했다"고 한가인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가인 측 관계자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현재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마음이 많이 추스러진 상태”라며 “당분간 활동 없이 휴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5년 결혼에 성공했다.
연정훈은 10월 말 촬영이 시작되는 영화 `달콤한 질주` (감독 한덕전, 제작 키노픽처스)에 캐스팅된 상태다.
한가인-연정후 부부는 결혼 9년차로 아직 슬하에 아이가 없다. 이에 결혼 후 9년 만에 전해진 임식 소식이 누구보다 기뻤을 것. 그러나 이같은 소식에 한가인 뿐만 아니라, 연정훈 역시 속상한 마음을 커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편 연정훈이 한가인을 극진히 보살펴, 한가인 역시 기력을 회복했다는 후문.
앞서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연정훈은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며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정훈과 한가인은 연예계 공식 잉꼬부부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가인 유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유산 , 이런 일이" "한가인 유산, 어떡해" "한가인 유산, 안타까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가인 유산 한가인 연정훈 부부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