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고명환 결혼, 과거 임지은 발언 화제 "남자 외모 안 본다…가정적인 남자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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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화보 과거 발언/사진출처 :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화보 과거 발언

임지은 고명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임지은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임지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전부터 `남편감은 가족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그 말이 와닿더라. 가정적인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 임지은은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 결혼의 연을 맺게됐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내달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에 네티즌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과거 발언 화제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가정적인 남자 찾는구나",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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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