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준호,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hoto Image

탤런트 정준호가 탤런트가 아닌 부산에서 사업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부산에 자신의 사업체 주식회사 해피엔젤라 대표자격으로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탤런트 정준호는 지난 2004년, 주도적으로 연예인들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을 결성해 소년소녀 가정 아동 돕기와 저소득 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또한 무의탁 독거노인, 다문화아동 이외에도 지역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려운 예술가들의 전시활동, 최근 3년간 1억여 원(디딤 씨앗 후원금, 장학금, 물품, 공연장학금, 식사 및 공연 초대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찾아가는 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52명에 대한 훈장 등의 영예가 수여됐다.

복지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5년 복지부 소관 총지출 규모 51.9조원’ 등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전년도(38조원)에 비해 10.4% 증가한 42조원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증가하는 복지재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이기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기념행사에서는 민과 관의 굳건한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