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을 아십니까? 우리나라에도 유학생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이 왁싱 시술을 받을 곳을 찾아도 거의 없다는 데서 착안 했습니다. 왁싱은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것으로 이미 하나의 예약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왁싱제모는 대중화 될 듯싶습니다.”
베럴왁싱 테크놀로지(www.betterwaxing.info) 황종열 대표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베럴왁싱(Better Waxing)은 영국에서 만들어진 30년 역사를 가진 회사로 화장품, 피부, 스파, 네일, 메디컬, 헤어 등 미용 각 분야의 재료를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베럴왁싱 테크놀로지는 대구시 남구 대덕로에 위치하며 한국총판권을 갖고 있으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왁싱도 미용의 특수한 한 분야라는 황종열 대표는 “필요 없는 모(毛)는 제거하는 쪽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베럴의 장점은 무엇보다 용기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왁스의 품질이 뛰어나며 밀착력이 좋아 시간이 단축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제품도 물티슈타입, 스프레이, 등 전후처리제의 제품구성이 아주 다양합니다. 특히 위생을 고려해 1회용 캔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
베럴왁싱 제품은 용기사용이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편하다는 점과 함께 물티슈타입, 오일, 오일 프리, 스프레이, 젤, 파우더 등 피부타입 별로 최적화된 전후처리제의 제품구성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 아울러 솜털까지 잡아주는 힘이 좋아 시술시간이 단축되며 저온에서도 도포가 잘 되고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전의 왁싱 제품은 캔 왁스 형태여서 녹이는 데만 30분 정도 소요됐지만 베럴왁싱의 왁싱 제품은 플라스틱 캔이라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녹이거나 워머기에 꽂아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양만큼 덜어서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1회용 캔도 있다는 것. 즉 원하는 양만큼 덜어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위생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왁싱 후 끈적임이 전혀 없고 산뜻하다는 평이다.
베럴왁싱 한국총판 윤미정 교육이사는 “기존 왁싱 제품은 뜨거워서 불편한 경우도 있고 밀착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동작이 어려웠는데 베럴왁싱은 빠른 시간 안에 왁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왁싱을 하게 되면 모(毛)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각질제거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피부가 매우 부드러우며 미백화 되어갑니다”라고 자랑한다.
왁싱 제품이 없을 때 사람들은 모(毛)를 면도로 제거했었다. 그로 인해 모(毛)가 피부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인그로우 헤어가 발생해 모가 나올 때 따갑고 간지러운 경우가 있다. 외국에서 먼저 시작된 왁싱은 얼굴에 솜털을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과 눈썹을 밀지 않고 하는 눈썹 왁싱 등이 인기다. 모(毛)를 밀면 2일이면 바로 자라지만 왁싱을 하면 5~10일 이상 자라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수량도 줄어든다.
베럴왁싱 테크놀로지에서는 왁싱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교육아카데미를 개설해 직접 샵을 운영하거나 본인이 직접 왁싱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있다.
윤 교육이사는 “교육에는 강사과정, 일반과정이 있는데 슈퍼바이저 과정(강사 디플로마)을 마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으며 총 25시간 과정으로 부족 시 한 달에 한 번, 에프터 에듀케이션 과정도 있습니다. 본인이 수강생을 배출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영국 베럴 디플로마와 한국 민간 디플로마를 발급합니다. 교육은 테크닉 위주로 이뤄지며 왁싱에 대한 선진화된 기술을 많이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남자슈퍼바이저 과정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 외 베럴왁싱 테크놀로지에서는 강사 디플로마 이전 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남의 손을 빌지 않고 스스로 왁싱을 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과정(일반과정)도 진행하는 등 왁싱 시술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자들은 예뻐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불편함도 감수한다. 처음 속눈썹연장이 나왔을 때 생소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것처럼 왁싱도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도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어 사업성 부분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