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9일 개막식에 점주 가족 20여명을 특별 초청한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아시아 지역 다문화 가정 점주 가족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또 미래 국가대표 꿈나무인 체육특기생 자녀를 둔 가족도 초청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정의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에 의미 있는 사연을 가진 세븐일레븐 점주 가족들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하는 정승인 대표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맞이에 분주한 점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1등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 공식 편의점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체조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 각각 임시 편의점을 운영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고객맞이에 분주한 점주들에게도 특별한 행복이 가깝게 있을 수 있다는 경험을 자주 심어주고 싶어 이번 초청을 기획했다”며 “공식 편의점으로써 국가적인 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과 외국인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SR타임스
조영란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