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지연 사건, 강병규는 알고있었나? '게임 끝'… 이민정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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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영상 캡처/강병규 트위터/이병헌·이지연 사건 강병규 이민정 반응

이병헌·이지연 사건 강병규 이민정 반응

이병헌·이지연 사건에 강병규의 트윗글이 화제다.

모델 이지연과 이병헌의 교제설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최근 자신의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8월 중순 자신의 SNS에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노을 풍경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기사 주소를 약 1년 7개월 만에 링크한데 이어 13일에는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게재했다.

또 강병규는 15일 새벽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최근 한 누리꾼은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의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을 발견했다며 관련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 글은 이병헌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또 26일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함께 향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이병헌을 함께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글램 다희가 ‘좋아요’를 눌러 의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소울메이트 (soulmate) B’라는 태그가 사진마다 걸려있어 이 B가 이병헌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수사 관련 모든 내용에 대해 앞으론 일절 함구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에 네티즌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이병헌 떳떳한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이민정 어쩌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 강병규 말에 신뢰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