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 관련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직업 웹퍼블리셔는 인터넷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제한된 계층에게 다양한 환경의 디바이스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웹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도록 웹접근성과 웹표준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HTML, CSS 등 웹퍼블리셔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젊은함成’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함成은 KDB나눔재단의 지원 하에 진행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청년취업지원 웹퍼블리셔 양성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1기 교육과정을 진행해왔고 이번 9월 말에 15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번 웹퍼블리셔 2기 과정은 10월부터 1월까지 4개월 동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교육장(6호선 버티고개역 인근)에서 진행되고, 주5일 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만18세 이상 35세 이하의 남녀 성인 중 최저 생계비 대비 소득기준 180% 이하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통비와 식비 등을 포함한 월 20만원의 교육활동비와 중도 포기 없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수료 성과금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이력서 면접 교육과 웹에이전시와 함께하는 워크숍, 기업대상 사업설명회 등 취업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웹에이전시에 취업시 취업지원금 100만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관계자는 “KB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젊은함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웹퍼블리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2기 교육과정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웹퍼블리셔 분야에 젊은 인재가 다수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