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류탄 폭발 부상자 발생
해병대 수류탄 폭발로 부상자 중 1명이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전 10시께 22분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교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박모 훈련병의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또 다른 박모훈련병과 황모교관이 파편상을 입었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사고는 훈련장 내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발생됐다.
이 사고로 훈련병 1명의 손목이 절단되고 인근에 있던 교관과 다른 훈련병이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 당국은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부상자 발생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