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윤형빈 부부 득남, "기분 정말 좋아, 입이 귀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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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형빈 트위터/정경미-윤형빈 부부 득남

정경미-윤형빈 부부 득남

정경미와 윤형빈 부부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정경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정경미가 14일 오후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부부가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동료 개그맨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해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1년 후 임신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아이의 건강을 바라며 태명을 ‘튼튼이’라고 지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윤형빈은 “옆에서 지켜보니 이렇게 고생해서 낳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산통을 잘 이겨낸 (정)경미에게 정말 고맙다. 기분이 정말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본 아기 중에 가장 예쁘고 뽀송뽀송한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한 뒤 “우리는 쌍꺼풀이 없는데 튼튼이는 있더라. 아마 우리보다 잘 생길 것 같다(웃음). 아이를 낳고 보니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미는 출산 전날까지도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변함없이 이끌었다. 정경미는 라디오에서 “아들이 태어난다면 격투선수는 절대 안 시킬 거다. 외모는 윤형빈을 닮았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