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협하는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관리는 이제 필수'

국내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3명 중 1명은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병, 9명 중 1명은 고지혈증 환자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대표적 현대 성인병이 발생하는 연령이 자꾸만 어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조숙증 어린이도 무려 3배 이상 급증했다.

국민질환이라 불릴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어버린 3대 성인병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큰 위험이 되는 성조숙증이 모두 인체내 호르몬 분비 및 조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

이제는 모든 연령과 성별에서 호르몬 관련 질환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는 심각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엄청난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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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복잡한 생활환경과 안전하지 않은 먹거리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에서 호르몬 불균형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을 비정상적인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 스마트폰의 지난친 사용 등으로 본다. 또 아이들의 뇌를 자극하는 선정적 자극적 매체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성장촉진제를 놓아 키운 육류와 화학적농법으로 길러진 곡식/야채/과일의 심각한 미네랄 부족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보고있고 식품포장제 등에서 피하기 어려운 환경호르몬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

작년 서울대병원이 서울과 울산 등 5개 도시의 초등학교 3•4학년 1000여명을 측정한 결과 검사 대상 모든 어린이에게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성인들도 다를리 없을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어른들의 건강도 문제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시급하다.

▶먹거리로서의 해법: 반드시 미네랄을 챙겨라

유기농으로 길러진 육류를 선택하고, 포장도 가급적 간소하며 비닐류나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나 유리 등으로 쌓여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인체내에서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영양소인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도 필수이다.

5대 필수영양소(반드시 음식을통해 섭취해야만하는 영양소)중 하나인 미네랄은 다른 네가지 필수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의 원활한 흡수와 대사를 주관하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그런데 미네랄은 다른 필수영양소와는 다르게 식물이 스스로 만들 수 없고 광합성을 통해 토양에서 흡수해야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 농법에서는 토양 미네랄이 고갈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챙겨먹어야만 한다.

미네랄 결핍은 신체적 질병 뿐 아니라 우울, 불안감, 무기력감과 같은 정신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의 경우에도 학습 능력 저하, 행동 장애등의 위험까지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균형있는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또 환경호르몬, 중금속, 식품첨가제등의 독소의 배출이나 해독에 미네랄과 함께 관여하는 아미노산의 보충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안전하게 미네랄 섭취하기: 미네랄 종합영양제 vs 미네랄 워터 vs 유기농으로 기른 미네랄이 풍부한 식물

미네랄을 섭취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

미네랄 영양제는 세심하게 따져야 한다. 체내 흡수가 낮고 부작용까지 야기할 수 있는 광물상태의 무기미네랄이 아닌지 확인해야하고 식품에서 추출했다해도 함량이 적은 값싼 식품으로부터 강한 화학용매를 이용해 추출해서 만들었다면 장복했을때 되려 몸에 독소가 쌓일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미네랄 워터는 인위적으로 미네랄을 첨가했는지, 천연이라 할지라도 오염된 바다나 지하수층에서 온것은 아닌지 알기 어렵고 또 수요도 맞추기 쉽지않다.

미네랄이 풍부한 유기농 자연식품이 현재로서는 가장 믿을수 있는 대안으로 보인다. 토양에 무기질을 돌려보내고 다시 식물이 흡수하여 사람에게 유기미네랄 형태로 전달하여 비교적 흡수력이 높고 인체에 안전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과거의 자연스로운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수퍼푸드로 미네랄 채우기

세계최대 건강식품시장인 미국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화학적으로 추출하거나 합성하는 영양제가 아닌 유기농 자연식품으로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익한 영양소 함량이 매우 높은 일명 ‘수퍼푸드’를 많이 찾는데 주로 칼로리는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용식물을 일컫는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 지역 주민들이 먹는 바로 그 식품들이 슈퍼푸드의 시초가 됐다. 최근 국내에서도 천연비타민이나 유기농 수퍼푸드를 찾는사람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르몬 건강과 직결된 대표적 수퍼푸드의 대표적인 예로는 최근 국내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는 마카(Maca)라는 뿌리채소가 있다. NASA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오기쉬운 우주비행사에게 제공되고 미란다커의 해독주스의 원료로도 알려진‘마카’는 다량의 미네랄과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을 조절해주는 식물성 화합물질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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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정력강화나 난임치료용 약초로 알려진적도 있었으나 마카는 실제 페루에서 수세기동안 1세 아기부터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해왔다고 하고 최근에는 한의학계에서도 어떤 체질에나 사용할 수 있는 호르몬 조절약초로 마카가 주목받는다고 한다.

마카라고 해서 모두 같은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다.과거에는 페루 안데스 고산에서만 자라서 잉카시대부터 황실과 귀족의 자양식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나 키우는게 가능해 세계 여러곳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품종도 다양할 뿐 아니라 자라나는 토질이 매우 중요하며 기압 온도 등에 따라 토양분을 흡수하는 정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 선택에 있어서 까다로와야 한다.

게다가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마카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안데스 고산지가 아닌 다른나라의 저지대에서 재배되는 마카도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것처럼 홍보하는 경우도 많아 꼼꼼하게 따져보는것이 좋다. 공신력있는 기관의 믿을만한 인증서를 갖추었는지 확인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다.

미국 1등급 약용마카 전문브랜드 마카프라임

한 예로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김지우)씨는 미국사이트 www.macaprime.com 에서 현지 직배송으로 마카제품을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다.

“이미 1년반 전부터 불필요한 성분을 함께 먹어야 하는 알약제품은 잘 안사고 첨가물이 없는 유기농 인증된 수퍼푸드를 미국에서 직접 구매해서 먹고있어요. 아이도 그렇지만 가족 모두 먹으려니 국내에 비해 저렴한 직구로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서울 강남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름 이름이 나있는 미국 유기농 자연식품 회사 LANUVA의 ‘마카프라임’은 페루 안데스산맥 해발 4000미터 이상의 농지에서 길러지는 유기농 마카중에서도 최상급의 것만 선별하여 미국내 현지 병원이나 클리닉에 공급한다. 100% 유전자 조작없는 유기농 마카를 저온건조한 파우더로 갈색 유리병에 포장이 되어 나오며며 원료와 생산공정 등 여러단계에서 까다로운 여러가지 세계적 인증을 받아서 믿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