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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계열사 디오텍(각자대표 곽민철·권철중)이 자사의 음성 기술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귀성객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디오텍은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인 ‘고속도로 길라잡이’ 앱에 음성 합성 엔진 DioTTS와 음성 인식 엔진 DioSTT를 공급한다. 도로공사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더욱 고도화된 기능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앱을 준비해 왔으며, 디오텍도 이에 맞춰 작년 한층 고도화 된 음성 합성 및 인식 엔진을 공급하여 서비스 성능 개선에 기여했다.
디오텍에서 제공하는 음성 솔루션은 운전자의 ‘핸즈프리’ 서비스를 실현해 안전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술 공급에서는 음성 인식을 통해 목적지 선택 및 다양한 기능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음성 합성을 통해 교통 속보 등 각종 상황 정보에 대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디오텍의 음성 솔루션이 지원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경로 안내 ▲실시간 교통상황 ▲우회도로 예측 ▲교통 속보 제공 ▲운전자 전방의 돌발 상황 안내 등이 있다.
디오텍 김경선 사업본부장은 “음성 기술은 폭넓은 의미의 서비스 분야에 있어서 단순한 부가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며, “이번 네비게이션 앱 외에도 향후 단말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블랙박스 등 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을 활발히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