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은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에 은비 어머니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수술은 새벽 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려 1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머리를 포함해 서너 차례의 대수술이 연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아직 의식이 없다" 며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권리세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사고 당일 처음 운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매니지먼트 차량에 문제가 있어 렌터카업체로부터 새로운 차량을 교체 받은 뒤 첫 운행에 이러한 사고가 나 더욱 황망하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박 모씨는 초보 면허 보유자나 신입 직원이 아니었으며, 구체적인 경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서 수년간 일한 경력직 매니저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로드매니저로서 꾸준히 활동한 동안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한 매체는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어머니가 권리세의 수술 중단 소식에 언급한 말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멤버 은비의 어머니는 권리세의 소식을 접한 후 "리세는 괜찮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 거에요"라고 말했다. 故 은비 어머니의 의연한 발언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어머니는 "은비는 꿈을 이루고 떠난 행복한 아이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의 다른 멤버 이소정의 어머니는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리세 어머니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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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