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주니,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충격…빈소 아직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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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주니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애슐리 주니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빗길 교통사고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은비의 빈소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안암 고대병원 측은 4일 "애슐리와 주니는 충격을 엄청나게 받은 상황"이라며 "보는 시선이 많은 시간대에 빈소를 찾을 경우 심리적 고통이 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애슐리와 주니가 아직 故 은비의 빈소를 찾지는 못했다"며 "은비의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눈물바다에 빠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은 보는 시선이 많은 지금까지, 빈소로 데려오는 것은 나쁜 영향을 줄 것 같다는 판단에 병실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에 빈소로 내려올 예정이다. 마지막 인사는 해야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는 중태에 빠진 가운데 세 차례의 대수술로 혈압이 낮아져 현재 수술이 중단된 상태다. 이소정은 5일 골절상 수술이 예정돼 있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은비의 사망 소식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안타까워 정말",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애슐리 주니도 정말 놀랐겠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리세도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