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수술 중단
레이디스코드 은비 어머니가 권리세 수술 중단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지난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머리를 크게 부상 당한 권리세는 사고 직후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진행 시간만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 저하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후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머리 부분을 포함한 3군데의 수술을 장시간 동안 받고 있었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한 매체는 래이디스코드 故 은비 어머니가 권리세의 수술 중단 소식에 언급한 말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멤버 은비의 어머니는 권리세의 소식을 접한 후 "리세는 괜찮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 거에요"라고 말했다. 故 은비 어머니의 의연한 발언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어머니는 "은비는 꿈을 이루고 떠난 행복한 아이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의 다른 멤버 이소정의 어머니는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리세 어머니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달라"고 전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는 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숨졌으며, 이소정은 5일 오후 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현재 같은 그룹 멤버 고은비의 사망 소식에 대해 전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은비의 빈소가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어머니 권리세 수술 중단, 너무 마음이 아프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중단, 부디 깨어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기도할께요", "레이디스코드 은비 어머니 권리세 수술 중단, 꼭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