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모씨 '대기발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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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서 뜨거운 논란으로 자리잡았다.

한 매체는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XX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는 이유로 박 수석전문위원은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은 직원들의 인권 침해로 이어지며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박씨의 성희롱과 선물 착복이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씨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연락 두절 상태이며, 서울시의회는 박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