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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에코파트너즈가 에너지를 절감하고 미래의 신동력 사업이 될수 있는 친환경 광열기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파트너즈는 이에 따라 중국과 국내기업의 수요에 따른 대비를 하기 위해 기존의 인천 검단에 위치한 대지 3,800여평의 공장외에도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에 대지 3천여평에 건평 1,100여평의 공장을 새롭게 인수하며 친환경 광열기인 ‘라비’ 시리즈의 제조라인을 확장했다.
에코파트너즈측은 평택 제조공장 라인 확장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친환경 광열기인 ‘라비’ 시리즈를 하루 생산량 1500여대에 월 3만여대의 ‘라비’ 신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코파트너즈가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광열기는 비금속 발열체 기술과 친환경 광원소재 나노 코팅 열흡수 방사패널기술이 융합된 원적외선 복사열 방식의 에코 쾌적 난방시스템으로 친환경 개념의 광열기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광열기는 농수산물 건조기로도 활용되며 이미 중국 농수산물 건조 분야에서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농수산 분야의 건조기로 쓰이고 있는 난방 히터기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기에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 또한 제품 자체의 가격보다 전기사용으로 인한 비용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업계의 불만이 종종 제기됐다.
하지만 에코파트너즈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라비’ 친환경 발열기는 나노코팅의 복합적인 기술을 활용해서 화재의 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기존의 난방기 제품에 비해 환경에 따라서 난방비를 30~50% 절감할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난방기 작용시 산화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장시간 가동시에도 환기의 필요성이 없다.
현재 광열기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중국 정부가 석탄, 석유, 천연가스등 탄소에너지 이후를 준비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중국 정부가 가장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한국의 농수산업계도 효율성과 품질 좋은 제품을 위해 친환경 광열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코파트너즈는 오는 9월 중국투자청을 초청해 국내 설비라인인 평택과 검단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9월말경 중국을 찾아 중국투자상회 회장단과 MOU를 맺는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