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하고 아시아 전역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FIFA 온라인 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가 오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FIFA 온라인 3 Spearhead Invitational 2014(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의 ‘FIFA 온라인 3’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최강 국가를 가리게 된다. 조별 예선전은 28(목), 29일(금) 이틀 간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결승 본선은 30일(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 모두 SPOTV 게임즈,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Tencent Game Arena), 가레나 톡톡(Garena Talktalk), 유투브(Youtube.com), 참가국들의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 등 케이블TV 채널, 동영상 플레이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 등을 통해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국가대표팀은 올 상반기부터 치러진 각 국가별 자체 리그를 통해 선발된다. 한국의 경우,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2014’의 우승팀이,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국가별 경기에서 선발된 국가대표팀들이, 중국의 경우, 오는 7월 31일(목)에 개막하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4(China Joy 2014)에서 진행되는 ‘FIFA 온라인 3 국가대표 선발전’의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FIFA 온라인 3’의 개발사인 스피어헤드가 직접 이번 대회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써 대회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의 타이틀 스폰서인 스피어헤드의 이병재 사장은 “사명 변경 이후 첫 브랜딩 활동으로, 우리가 만든 게임의 아시아 대회를 후원하게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순히 타이틀 스폰서에 그치지 않고, ‘FIFA 온라인 3’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재미를 아시아 전역의 많은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FIFA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를 준비 중인 EA 코리아의 김인숙 상무는 “현재 아시아 7개국에서 넥슨(한국), 텐센트(중국), 가레나(동남아지역) 등 최고의 퍼블리셔들과 함께 서비스 중인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온라인 스포츠 게임인 ‘FIFA 온라인 3’의 첫 번째 아시아 통합 e스포츠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발사인 스피어헤드는 물론 ‘FIFA’ 시리즈의 본산인 EA Sports 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회인 만큼, 진정한 EA 스케일의 e스포츠가 무엇인지를 아시아 유저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