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임악기, 단판 목재 적용한 ‘통기타 릴리즈 시리즈’ 새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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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타 판매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데임악기(대표 김선양)는 통기타 릴리즈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릴리즈 70 솔리드’ 와 ‘릴리즈 300S ALL’ 총 두 가지 통기타 모델이다.

‘릴리즈 70 솔리드’는 바디의 상판이 단판으로 구성된 탑솔리드 제품, 릴리즈 300S ALL은 통기타의 상판, 측면, 후판 모두가 단판으로 구성된 올솔리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통기타의 바디는 목재의 판을 그대로 적용하는 단판 사양과 목재를 여러 겹 겹쳐서 적용하는 합판 사양 두 가지로 제작이 되는데, 단판 목재가 많이 적용될수록 고급사양의 기타라고 볼 수 있다. 단판 목재를 사용하면 기타의 울림이 풍성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더 좋아지는 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두 제품 모두 통기타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드레드넛 바디로 음의 밸런스가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타 줄이 직접 닿는 부분인 너트와 새들을 동물 뼈로 만든 본 너트와 본 새들로 적용해 기타의 울림을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해준다. 특히 데임악기는 기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데임악기에서 직접 만든 입문자용 교재 ‘50일 완성 통기타 여행’과 레슨 DVD를 무료로 증정한다.

데임악기 관계자는 “단판 목재를 사용될수록 기타가 더 고급 사양이며 탑솔리드 통기타는 최소 40만 원부터 100만 원대까지, 올솔리드 사양일 경우 기본 100만 원대에서 수 백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새 모델은 효율적인 생산시설과 설비로 모든 사람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데임악기는 최근 릴리즈 70이 단일 모델로 30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유리상자 이세준의 시그네쳐 통기타 모델 역시 단일 모델로 현재까지 7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