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얼음물샤워 대신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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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드브릭하우스 페이스북/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승일희망재단/

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승일희망재단

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를 하는 것으로 참여했다.

정우성은 22일 오전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공식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노희경 작가님께서 저를 지목해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에 도전하거나, ALS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는데요. 제가 지금 해외 촬영중이라 얼음물 샤워 보다는 승일희망재단에 기부참여로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의미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수많은 환우분들께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는 지난 21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참여자로 배우 배종옥, 한지민, 정우성을 지목한 바 있다. 노희경 작가와 정우성은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에서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3명을 지목하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세계 각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