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가스
인천 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가스 유출로 21명의 근로자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22일 오전 8시 17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염소산나트륨가스가 유출됐다.
인천 남동공단 사고로 주변에 있던 21명이 두통과 구토를 호소했다. 이후 피해자 13명은 인천 길병원, 8명은 인하대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
유출된 염소산나트륨(NaClO3)가스는 제초제, 고엽제, 건조제 등에 사용되는 화합물로 독성을 가진다. 또한 소방방재청 국가위험물정보시스템 정보에 등록돼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