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수경 결박공포증
방송인 허수경(47)이 제주도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허수경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게된 이유를 고백했다.
<택시> MC들은 허수경에게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허수경은 MC들의 질문에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 돈이 많고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를 거부한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허수경은 “창문을 다 열어놓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더라”며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결박공포증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공포를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일컫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