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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몰 창업 노하우 전수’. 중소사업자를 위한 해외 온라인창업 노하우 전수의 자리가 마련된다. 해외판매 전문기업 테라노바코리아(대표 이상수)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빌딩 컨퍼런스홀에서 ‘해외e창업 프로듀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테라노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 대상의 행사로, 해외 구매자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쇼핑몰 기획과 상품 구성, 마케팅 및 홍보, 주문접수, 배송 등 운영전반을 소개하고,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창업을 희망하는 참가자 130명,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창업 세미나 사이트(http://tvaproduce.com)에서 참석 예약을 한 뒤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창업 희망자의 98%가 내수시장만 보고 창업 시장에 뛰어든다. 결국 방대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창업하는 경우는 2%에 그치는 셈. 테라노바코리아 이상수 대표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업은 현지 사정을 모르고, 언어장벽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해외에 상품을 판매한 중소업체가 2012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며 "국내 경기침체, 국내시장 포화현상이 한 몫 했다”고 분석했다.
이상수 대표는 ‘치킨게임’에서 벗어나 안정적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해외 e창업을 강조한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할 이상수 대표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의 우리나라 최상위 플래티넘 셀러 20명 중 9명을 배출하는 등 글로벌 판매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온라인쇼핑 전문가다. 그가 이끌고 있는 테라노바코리아는 2012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상을 수상한 해외 판매 전문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