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탕웨이 부인으로 맞은 기분은 어떨까?… '영화같은 웨딩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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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탕웨이 부인

김태용 탕웨이 부인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를 부인으로 맞아 이제 정식 부부가 되었다.

영화사 봄 측은 19일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 할 부부로 온전한 첫 발을 내디뎠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결혼에 대해 영화사 봄 측을 통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탕웨이의 소속사 챔피언스타는 19일 웨이보에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최근 양가부모와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다.

이번 결혼에 대해 영화사 봄 측은 “예식이 비공개여서 많은 것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을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