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얼음물 샤워 김준호
개그맨 김준호가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빌 게이츠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다.
지난 18일 김준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루게릭 병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 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LA다저스 류현진선수, 영화배우 박한별 양, 가수 정준영군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 중인 후배 개그맨 김성원의 통역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다음 타자로 류현진 선수, 영화배우 박한별, 가수 정준영을 지목했다.
애초 김준호가 들고 있는 노란 플라스틱 통으로 얼음 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위에서 준비하고 있던 후배 개그맨들로부터 얼음물 벼락을 맞았다.
김준호는 루게릭병을 알리고 모금을 위한 일명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은 물론, 영상으로 까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준호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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