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비행기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류승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류승수는 "스무 살 때 갑자기 심장판막에 이상이 찾아온 뒤 일주일에 한 번씩 앰뷸런스에 실려갔다"며 "이후 병원 십자가가 눈에 안보이면 불안해지는 증상이 찾아왔다"고 공황장애가 온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면서 "곧바로 병원으로 갈 상황이 안되면 불안하다. 때문에 비행기나 배 등을 못탄다"고 덧붙였다.
특히 류승수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큰 히트를 쳤을 당시 거의 모든 출연진이 일본에 갔다. 그런데 나는 한 번도 못갔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에 네티즌들은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충격이네",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의외다",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힘들었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