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아들 방조명-가진동
성룡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이 대마초 복용혐의로 체포되었다.
18일 경화시보 등 중국 매체는 공안의 말을 빌려 방조명과 대만 신인배우 가진동(柯震東)이 지난 14일 베이징 둥청(東城)구의 모 숙소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출동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조명은 형사구류 조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오후 베이징 둥청구의 모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제보로 출동한 수사대에 붙잡혔다.
공안국은 현장에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약품을 압수했다고 전하고 방조명과 가진동이 소변검사 과정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회의에서 마약 범죄 엄단을 지시한 후 집중적으로 마약 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가진동, 방조명 마약복용, 왜 그랬을까”, “가진동, 방조명 마약복용, 성룡 충격이겠다”, “가진동, 방조명 마약복용, 안타깝다”, “가진동, 방조명 둘이 친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