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원 cf 발로미
가수 겸 연기자인 장수원이 연기를 너무 못해 ‘발 연기’라는 비난을 받았으나‘발 연기’로 CF까지 찍어 화제다.
최근 한 이동통신사의 온라인 광고 ‘발로 미’에 출연한 가수 겸 연기자 장수원의 경직된 표정과 어색한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광고는 지난 18일 조회수 330만건을 넘어섰다.
또한 공개 당시 해당 광고사는 조회수 200만건을 넘으면 장수원에게 프랑스 칸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해 이목으로 모으고 있다.
장수원은 한매체를 통해 “영화제나 광고제 같은 곳에 가는 줄 알았다. 말 그대로 칸에 가서 ‘인증샷’만 찍고 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수원은“처음에 CF 제의가 들어왔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 통신사 광고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출연하니 말이다. 게다가 ‘발 연기’로 광고를 찍으라니, 누가 믿겠는가. 아무리 패러디라고 해도 광고주도 무리수를 던진 것 같았다. CF감독이 ‘이렇게 연기를 잘 하면 안 된다’고까지 했다. 더 뻣뻣하게, 더 어색하게 연기하라고 주문하더라.”라고 전했다.
한면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로 활동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