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P’, ‘요기요·배달의민족’ 제치고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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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무료다운로드 순위 1위 달성. 현명한 소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YAP(얍)’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배달앱들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무료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열두시(대표이사 김상목)와 아이팝콘(대표이사 오준호)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6월 공동 출시한 ‘YAP’은 스탬프, 쿠폰, 멤버십, 결제수단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주파와 블루투스의 장점을 결합한 위치 기반기술 비콘(Beacon)의 일종인 ‘팝콘’(Popcorn)서비스를 적용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도 적용된 팝콘 서비스는 전국 CU편의점 매장을 비롯 반디앤루니스, 세이브존, TGIF 등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YAP의 또 다른 기능은 ‘모바일 스탬프’다.

커피숍 등에서 발행하는 종이스탬프를 대신해 개발된 ‘모바일 스탬프’는 매장마다 비치된 고유의 전자 도장을 이용해 개인 스마트폰에 직접 적립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종이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인 데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반기고 있다. 현재 스쿨푸드, 퀴즈노스, 홀리차우를 비롯한 3천여 개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YAP’의 김동욱 부사장은 “쿠폰을 찾지 않아도 바로 확인이 가능한 팝콘서비스,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모바일스탬프 등 새로운 서비스에 소비자들이 호응하는 것”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얍은 최근 ‘엠틱(M-Tic)’ 등의 결제 서비스와 제휴를 맺어 쿠폰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YAP’은 앱스토어와 구글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YAP’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http://bit.ly/1phrOuS), ’YAP’ iOS 앱 다운로드(http://bit.ly/1lFLNzt).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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