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폰 경쟁력은 IP(Intellectual Property) 라이선스 비용에 달렸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제조 원가가 시장 경쟁력을 좌우한다. 향후 노키아, MS, 퀄컴 등 특허 강자들이 라이선스 비용을 높이면 휴대폰 제조 원가가 상승해 제품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젠 특허 라이선스가 스마트폰 제조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의미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941_20140814142749_082_0003.jpg)
특히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노키아가 특허 라이선스를 앞세워 휴대폰 업체를 압박할 때 글로벌 시장 판도는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 실제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앞둔 기업들이 노키아에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제품 및 시장 전략을 새로 짤 수밖에 없다. 이들 3사의 최근 3년간 노키아 특허 인용 수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라이선스 지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941_20140814142749_082_0004.jpg)
※ 노키아를 둘러싼 특허 소송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 (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941_20140814142749_082_0001.jpg)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