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이지아 친언니 서태지 해명
가수 서태지(42)가 배우 이지아(35)를 둘러싼 갖는 루머에 대해 해명해 화제다.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이지아는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척들, 각자의 친구들도 미국 집에 초대를 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두 사람의 동의하에 언론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온라인사이트 게시판에 `구준엽이 이지아의 친언니와 한때 절친한 사이었으며, 1993년 미국 LA공연 때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이에 구준엽(DJ KOO)이 서태지와 이지아를 소개시켜준 주선자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그러나 이지아의 친언니와 교제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앞서 구준엽은“이지아를 본 적도 없고, 서태지랑 친하지도 않다”고 부인했지만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자기 동생이 서태지를 만난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이지아인 줄은 몰랐다”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던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