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 코리아, 기자간담회 통해 사업 비전과 신작 라인업 6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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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월드 코리아(대표 김우정)는 12일 12일 서울 삼섬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한국 사업 비전 발표와 신작게임 6종 소개, 한국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퍼펙트월드의 한국 지사인 퍼펙트월드 코리아 설립 후 첫 공식 행사인 오늘 기자간담회에는 퍼펙트월드의 루비 왕(Ruby Wang)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본격적인 한국 서비스에 대한 큰 포부와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퍼펙트월드 코리아 김우정 지사장이 퍼블리싱과 소싱의 키워드로 한국 서비스에 대한 단기적인 목표, 포털과 허브의 키워드로 중장기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신작 라인업의 본사 총괄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오픈형 테스트 예정인 하반기 최고 기대작 ‘소오강호 온라인’을 비롯, 올해 차이나조이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던 대작 MMORPG ‘사조영웅전(중국서비스명)’, MMORPG ‘암흑지광(중국서비스명)’ 등과 중국에서 9월 정식 서비스 예정인 웹게임 ‘빙화파괴신(중국서비스명)’, 모바일 게임 ‘대항해GT(중국서비스명)’, ‘Touch(중국서비스명)’, 등 총 6종의 게임 제작 배경과 세계관, 특장점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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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한국 전략 담당자와 사업 담당자의 신작 게임 한국 서비스 계획과 목표, 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퍼펙트월드 루비 왕 부사장은 “모든 산업이 글로벌 경쟁체제인 요즘, 특히 게임이라는 온라인 세상에서는 국가라는 경계는 사실상 허물어졌다”며 “퍼펙트월드 코리아는 중국 게임사의 한국 지사가 아닌, 한국 게임 산업과 함께 하는 게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펙트월드 코리아 김우정 대표는 “그동안 한국 대표 퍼블리셔들과 함께 서비스했던 노하우를 살려 한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작업,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개발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퍼펙트월드 코리아의 중장기적 사업 방향은 한국 지사나 본사만의 서비스가 아닌, 한국 게임 시장 그리고 한국 업체들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한국 서비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퍼펙트월드 코리아의 첫 한국 서비스작인 MMORPG ‘소오강호 : Ep1. 동방불패의 재림’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첫 오픈형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오강호 온라인’ 홈페이지(www.soho-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