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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울금가루 현미효소밥 암 특효
MBN ‘천기누설’에서 그 이름도 생소한 ‘울금’의 다양하고 특별한 효능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천기누설`에서는 `현미`와 `울금`으로 챙길 수 있는 놀라운 건강비법을 소개했다.
`강황`으로 더 익숙한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로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돼 왔다. 또 인도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는 향신료로 많이 쓰여 왔으며, 피부질환과 자궁질환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울금을 가루로 내 밥을 짓거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감칠맛은 살리면서 잡내와 비린내를 잡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또 좀 더 손쉽게 먹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은 울금을 얇게 썰고, 볕이 잘 드는 곳에 속까지 건조해 15분 정도 물에 끓여 `울금차`로 섭취하는 것이 제격이다. 단, 울금에는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쪄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울금의 효능에 대해 김순렬 한의학 박사는 "울금의 `커큐민`이란 성분에 항균작용과 항암작용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사례자의 경우, 체내 영양분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을 울금을 통해 섭취하고 커큐민의 항 점막 재생작용으로 위궤양, 위결핵을 치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방송은 척추골절 후유증을 치유하게 했다는 `흑울금`의 정체는 물론, `현미과일설기`로 직장암을 극복한 사연과 무려 9cm의 종양을 품고도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해준 `현미효소밥`과 `현미`와 `울금`의 놀라운 효능과 다양한 섭취법이 소개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