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인 래퍼 ‘사이퍼(CIPHER)’, 첫 싱글 앨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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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힙합 앨범이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출신의 실력파 래퍼 사이퍼(CIPHER)는 8월 11일 싱글앨범 ‘Show me what you got’의 음원과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데뷔에 앞서 지난 6월 믹스테잎을 먼저 선보인 사이퍼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랩 실력과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실력파 래퍼’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믹스테잎을 통해 한 차례 실력을 검증을 마친 사이퍼는 이번 싱글앨범 ‘Show me what you got’에서 모던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함께 그가 지닌 특유의 파워와 리듬감이 살아 있는 랩을 들려준다.

사이퍼의 싱글앨범에는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션리(Sean Le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소녀들의 이상적인 여성상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이퍼의 싱글앨범 제작을 맡은 로코뮤직 관계자는 “기존의 랩 스타일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감성적인 사이퍼의 랩은 힙합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션리의 감성적인 피처링이 더해지며 올 여름 가장 핫한 음악으로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트의 개성과 보컬의 특성에 맞는 노래를 기획하고, 프로젝트음반을 제작하는 로코뮤직은 ‘가수가 원하는 음악’을 통해 단순히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댄스음악 위주의 아이돌 음악이 각종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로코뮤직이 야심차게 기획한 참신한 신인 래퍼 ‘사이퍼’가 자신만의 음악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