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교생 살인사건
인천 교생 살인사건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9일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추적자-마지막 진실` 첫 회에서는 인천 교생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사건은 지난 2012년 5월에 일어났다. 강릉 모 대학 사범대생인 이현주(가명)씨는 권군의 학교에서 교생으로 있었다.
하지만 두달 뒤 이현주씨는 16세 소년 권모군과 교제를 시작하고 성관계를 가졌다. 이현주씨는 권군이 자신과의 교제 사실을 발설할까 두려워 고교를 자퇴시키고 인천으로 데려왔다.
인천에서 함께 교생실습을 나갔던 이정아(가명)씨와 함께 이현주씨는 권군을 검정고시에 합격 시키기 위해 원룸에서 가르켰다.
이들은 2013년 5월부터 권군이 공부를 게을리한다는 이유로 온몸을 벨트와골프채 등으로 때렸다. 급기야 6월 26일에는 몸에 뜨거운 물까지 붓기도 했다. 결국 권군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건을 분석하던 배 교수는 이현주씨의 배후에 있던 그의 친구 이정아(가명)씨를 둘러싼 수상한 정황을 발견한다.
피해자 권군의 아버지마저도 "아들을 죽인 진범은 이정아"라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