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여러분 불후의명곡 윤복희
가수 에일리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배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에는 가수 에일리, 손승연, 조성모, 김소현-손준호 부부, 남성듀오 옴므, 브이오에스(V.O.S), 남성그룹 소리얼, 여성그룹 멜로디데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과거 `나는 가수다` 에서 임재범이 리메이크한 것으로 유명한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열창했다.
에일리는 "이 곡이 한국에서 영어로 불린 적이 없다고 하더라. 윤복희 선생님께서 꼭 영어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말씀 하셨다"며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영어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으며, 관객을 감동시켰다.
에일리의 폭발적인 무대에 윤복희는 "1979년 서울 가요제 대상을 받았던 `여러분`은 많이 리메이크 된 곡이다"라며 "에일리가 부른 `여러분`은 지금까지 리메이크한 가수들 중 최고인 것 같다"라고 극찬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에일리는 417점을 받아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에서 최종 우승을 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일리 여러분, 역시 대단한 가창력이다" "에일리 여러분, 확실히 뭔가 다르다" "에일리 여러분, 임재범이 리메이크 했던 것만큼 소름 돋네" "에일리 여러분, 진짜 노래 잘하더라" "에일리 여러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