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케이 신문 지국장 소환조사할 예정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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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박근혜 대통령

산케이 신문 박근혜 대통령

산케이 신문에 대해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12일 산케이 신문 가토 지국장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가량 소재 불명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가 명예훼손 혐의로 가토 지국장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산케이신문은 한국 신문의 칼럼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며 검찰 소환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산케이 신문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소환조사를 통해 확인해야만 하는 내용들이 있다"며, "가토 지국장의 행위가 범죄인지 아닌지는 검찰이 판단할 부분"이라고 응수했다.

검찰은 가토 지국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한 뒤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산케이신문의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는 한일 외교 갈등으로 번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경고의 뜻을 전했습니다.

검찰의 소환 통보가 한일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본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