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실제 인물, '왕치아즈' 공개…싱크로율 100%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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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실제 인물 왕치아즈 싱크로율/사진 출처 : 피아오루어무 웨이보 캡쳐

탕웨이 실제 인물 왕치아즈 싱크로율

영화 `색계`의 피아오루어무 감독이 주연배우 탕웨이가 맡았던 `왕치아즈`의 실제 모델이 됐던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7일 피아오루어무 감독 웨이보에는 지난 6일 올린 한 여성의 사진이 담겼다.

영화 `색계`에서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했던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왕치아즈 실제모델은 창가 근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패션 스타일이나 옆모습, 분위기 등이 색계의 왕치아즈와 닮았다.

한편 영화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소설 `색, 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소설 색계는 실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1918~1940)의 삶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탕웨이와 색계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탕웨이 색계, 싱크로율 100%다", "탕웨이 색계, 똑같네 정말", "탕웨이 색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