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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업소 출입으로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
군체육부대에 따르면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업소 출입 및 교통사고 미보고 등 부대 예규 위반을 근거로 김원중 병장과 이모(29) 병장, 이모(26) 상병의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일반병으로 복무하도록 지시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마사지 업소에 대해 국방부는 6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선수는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한 민간 차량과 충돌했다. 해당 병사들이 출입한 마사지업소는 퇴폐업소는 아니었으며, 세 명의 선수 모두 음주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김원중 병장은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 전역을 앞두고 있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후 그 곳에서 전역할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2명의 선수는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일반병으로 복무토록 할 계획이며, 영창 처분 등의 중징계 가능성도 현존한다.
이번 사고로 세 명의 선수의 외출을 허락한 민간인 코치는 상무코치에서 면직됐고, 지휘ㆍ감독 책임이 있는 체육부대 3경기대대장(소령)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