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박준규, "가장은 집안일 안하는게 당연해" 깜짝 발언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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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전쟁 박준규 이휘재 출처= tvn

고래전쟁 박준규 이휘재

박준규가 `고래전쟁` MC 이휘재와 설전을 벌여 화제다.

최근 박준규는 tvN `고래전쟁` 녹화에서 `가장은 집안일을 안 하는 게 당연하다`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드러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녹화 당시 함께 출연한 아내 진송아가 박준규에 대해 생일은 물론이고 한 번도 자신에게 밥상을 차려 준 적이 없다고 하자, 이에 박준규는 "아내 생일에 어떤 남자가 밥을 하느냐?"고 답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시대가 바뀌었다"며 "나는 아내 생일에 미역국과 간단한 요리, 밥을 해 아내가 앉을 방석 아래에 돈도 함께 깔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박준규는 "나는 그런 시대에 살기 싫다"며 억지를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집에서 ‘고래’로 군림한 박준규와 두 아들이 ‘새우’인 진송아를 위한 요리를 처음으로 만들 예정으로 전에 없던 `왕 대접`에 감격해 하는 진송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요리만큼은 자신 있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세 남자의 모습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