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이혼
김씨 이혼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C(본명 김대원)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8월4일 오전 뉴스엔에 "김C가 아내와 지난 해 합의 이혼했다. 법적 관계 정리도 모두 마쳤다"며 "정확한 이혼 시점은 소속사 측도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컴퍼니 측은 "이혼 사유도 알지 못 한다. 김C는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김C는 지난 해 3월 아내와 별거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김C의 별거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C는 지난 2000년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아내가 갖게됐다.
측근은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이혼이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아티스트적인 성향이 강한 김C가 2010년 독일 유학을 떠나 홀로 해외에 머문 이후 자연스레 심경의 변화가 온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