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브레이크',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다룬 영화…'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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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사진 출처 : 영화 '아웃브레이크' 포스터

아웃브레이크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에볼라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아웃브레이크`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에서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1,200여 명이고 이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 명도 포함돼 있으며, 그중 50여 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995년에 개봉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피해를 다룬 영화 `아웃브레이크`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웃브레이크`는 1967년 아프리카 군인들의 출혈열이 발생해 미군들이 원자폭탄을 아프리카에 떨어트려 폭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수년 후 에볼라 바이러스 숙주인 원숭이가 태극호라는 배에서 미국으로 불법으로 수입하는 바람에 미국은 큰 혼란이 일어나 죽거나 다쳐서 위기에 빠진다. 미국에서는 E - 1101 이라는 치료제가 있었지만 재때 사용하지 않아서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큰 위기에 빠진다.

더스틴 호프먼이 샘 대니얼스 대령 역을, 모건 프리먼이 빌리 포드 준장 역을, 케빈 스페이시가 캐시 슐러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