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소기업청, “광장시장 맞춤복의 이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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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의 고급 맞춤의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광장시장이 주관한다.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자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할 명칭은 광장패션스쿨 졸업생들의 참신한 디자인과 장인급 상인이 협업, 생산한 고급맞춤복 브랜드의 명칭이다.

광장패션스쿨은 광장시장 수도직물부에 위치한 ‘패션존 SEED’에서 예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원단, 패턴, 재단, 봉제 등 맞춤옷의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장인급 상인강사의 1:1 맞춤 교육을 기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원단·의류부자재 등 각 분야별 전문 상인강사들이 참여해 수강생의 디자인을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광장시장은 브랜드 명칭을 확정하는 대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직장인을 타깃으로한 비즈룩, 이지룩 등의 명풍 맞춤 의류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육의전 체험축제의 개막패션쇼를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2014 강남패션패스티벌에서의 패션쇼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시장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그리고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광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블로그(blog.naver.com/kjsijang)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02-2279-9677)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는 광장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2-2279-9677).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