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청바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측이 손흥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9일 걸스데이 소속사는“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민아는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민아의 심경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걸스데이 측은 “팬으로서 2번 만났다”,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단계일 뿐”, “만나고 있다”라는 등의 여러 가지 입장을 발표해 혼선을 빚었다.
앞서 29일 오후 한 매체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16일과 17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두 사람은 꽃다발을 주고받거나 손을 잡는 등 행복한 연인의 분위기를 냈다.
한편 손흥민이 민아와의 데이트서 입은 청바지가 화제다.
손흥민이 걸스데이 민아와의 데이트에 입은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는 ‘발망’ 해당 제품은 발망의 바이커진으로 최상위급 청바지브랜드로 불린다.
발망 바이커진의 시중가는 온라인상에서 310만원. 손흥민이 입은 제품 외에도 바이커진의 가격은 최소가가 100만원을 훨씬 넘는다. 주로 연예인과 부유층이 애용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