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싱크홀이 발생한 영종하늘도시가 화제다.
영종하늘도시 인근 도로 지반이 붕괴돼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28일 오후6시4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한 아파트 도로 지반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태를 파악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신호등 하나가 쓰러졌다.
침하된 규모는 폭 5m, 깊이 5m로 싱크홀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싱크홀은 아닌 것 같다. 터파기 공사 중이었던 인근 공사 현장의 영향을 받아 붕괴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