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퇴장이유, 비신사적 행위로 'FC서울 친선경기'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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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퇴장이유

류승우 퇴장이유

류승우 퇴장이유가 비신사적 행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류승우는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4부리그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키슬링과 교체 투입된 류승우는 후반 36분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승우는 불과 2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비공식 경기였지만 퇴장으로 인해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류승우의 퇴장 이유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리시즌서 계속될 징계이기 때문에 류승우는 고국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까지 잃었다.

류승우와 손흥민이 포함된 레버쿠젠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전을 펼친다. 하지만 류승우는 이번 징계때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류승우의 석연치 않은 퇴장 이유에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도 불만이 많다. 슈미트 감독은 “상대 선수가 류승우를 먼저 도발한 것은 맞지만 침착하게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