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 딸 신애라 아들
힐링캠프 신애라가 차인표 딸 예은 예진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신애라는 7월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정민, 딸 예은·예진 등 세 자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2~3년간 머무르면서 기독교 상담학과 교육학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애라는 영상편지를 통해 차인표에게 "홀로 되도 진짜 힘들게 일하게 돼 기러기 아빠가 된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우리 직업이라는 건 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으니까. 그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일단 당분간 홀로 있을 남편. 자기야. 진짜 날이 가까워오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신애라는 "차인표가 놀랄 것 같다.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아무튼 옷장이 닫혀있는 순간에도, 옷장이 안 열려도 스스로 맞는 옷을 꺼내 입는 남편이 되면 내가 걱정도 안 하고 참 좋을 것 같아"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애라는 "그리고 건강하게 촬영 잘하고 집에 들어와 아무도 없는 집이 좀 외롭겠지만 혼자 그런 거 아닌 거 알지? 그런 기러기 아빠들이 많다는 걸 알고 아무때나 올 수 있는 아빠는 독수리 아빠라던데 진짜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기러기 아빠들을 생각하며 서로 잘 견디자. 난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히 잘 있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