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준, 중국의 김연아 '눈길' 김연아 뛰어넘을까? '피겨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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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리지준

리지준이 중국의 김연아로 떠올랐다.

피겨 유망주 리쯔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6년 생인 리지준은 163cm의 아담한 체구이지만, 유연한 몸과 성숙한 분위기로 많은 중국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24일 저녁(한국시간) ‘신화’와 함께 중국 2대 국영뉴스통신사인 ‘중궈신원세’는 <리쯔쥔, ‘중국의 김연아’ 되기 위한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선수를 다뤘다. 인터뷰에서 리쯔쥔은 “중국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리쯔쥔의 대표경력은 2014 타이베이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꼽을 수 있다. 청소년대회에서는 2010-11 베이징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2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리쯔쥔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에서 세계 20위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